계산 활용 가이드

원가에 25%를 붙이면 마진도 25%일까요?

원가 8천원인 상품의 판매가를 바꾸며 매출 기준 마진율과 원가 기준 가산율의 차이를 계산합니다.

작성일: · 작성 기준과 오류 정정

먼저 짚고 갈 점

원가에 붙이는 비율과 판매금액에서 남는 비율은 분모가 다릅니다. “몇 퍼센트 남는다”는 말을 쓰기 전에 어느 금액을 기준으로 했는지 확인하세요.

예제는 본문에 적은 조건으로 계산했습니다.

1만원에 팔고 2천원이 남는 경우

원가 8천원인 물건을 1만원에 판다고 가정합니다. 두 금액의 차이는 2천원입니다. 이를 판매금액 1만원으로 나누면 마진율 20%, 원가 8천원으로 나누면 가산율 25%입니다. 이익 금액은 같아도 기준 금액이 달라 비율이 다릅니다.

마진 계산기에는 매출 10,000원·원가 8,000원을, 가산율 계산기에도 같은 값을 넣어 보세요. 원가에 25%를 붙인 가격은 8,000 × 1.25 = 10,000원으로, 판매금액의 25%가 남는 가격은 아닙니다.

원가 8,000원이 같을 때의 가상 판매가 비교. 소수 비율은 반올림했습니다.
판매가매출 − 원가마진율: 이익 ÷ 매출가산율: 이익 ÷ 원가
10,000원2,000원20%25%
12,000원4,000원약 33.33%50%
15,000원7,000원약 46.67%87.5%

매출의 25%를 남기려면 얼마에 팔아야 할까요?

원가가 8천원이고 다른 비용이 없다면 판매가 × 75%가 원가여야 합니다. 따라서 판매가는 8,000 ÷ 0.75 = 약 10,666.67원입니다. 정수 원으로 10,667원에 팔면 이익은 2,667원이고 마진율은 약 25%입니다. 원가에 단순히 25%를 더하는 계산과 구분하세요.

가격을 낮출 때도 이익의 변화를 따로 확인합니다. 판매가 1만원에서 10% 할인하면 매출은 9천원, 원가가 그대로라면 차액은 1천원입니다. 판매가는 10% 줄었지만 이 예제의 차액은 2천원에서 1천원으로 절반이 됩니다.

그 2천원에서 또 나갈 돈은 없나요?

원가를 매입가 8천원으로만 입력했다면 포장비와 결제 수수료 등은 아직 뺀 값이 아닙니다. 판매당 포장비 300원과 직접 확인한 결제 비용 200원이 더 든다는 가정에서는 비교용 원가를 8,500원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1만원 판매 시 차액은 1,500원, 매출 기준 비율은 15%입니다.

상품별 비교에는 같은 원가 범위를 쓰세요. 한 상품은 매입가만, 다른 상품은 배송비까지 넣으면 비율을 바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임대료나 월 고정비를 제외한 값은 최종 월 순이익과 구분합니다. 마진율은 매출이 0일 때, 가산율은 원가가 0일 때 분모가 없습니다. 해당 계산기의 편의상 표시인 0%를 수익성 판단에 쓰지 않습니다.

내 조건으로 계산할 때

  • 비율의 기준이 매출인지 원가인지 적었나요?
  • 상품마다 원가에 포함한 항목이 같나요?
  • 할인 후 남는 금액도 다시 계산했나요?

계산 근거와 참고 자료

계산식과 개념을 확인할 때 참고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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